창업로그12 | 황학동 주방기기 구매 후기 (데크오븐, 반죽기, 견적, 실측까지!)
안녕, 굡굡이에요!오늘은 드디어 우리가 황학동에서 주방집기 계약한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해요.진짜 처음엔 아무것도 몰랐는데, 이제는 기계도 보고 가격도 보고 고개를 끄덕이는 수준(?)까지 성장했답니다. 1. 초보 시절의 황학동 방문기 (2024년 10월) 창업을 결심한 건 한참 전이지만,황학동을 처음 간 건 작년 10월, 아직 아무것도 모를 때였어요. 어디를 봐야 할지도 모르고, 어떤 기계가 뭔지도 모른 채쭈뼛쭈뼛 거리던 우리에게 어느 사장님 한 분이 다가와 말을 걸어주셨죠. “지금 당장 사지 마세요. 아직 시간 있으시잖아요?지금은 그냥 돌아가는 구조만 알고 가세요. 그래야 후회 안 해요.” 그 말이 우리한테 너무 인상 깊었고,진짜로 자세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주셨어요.어떤 집기를 써야 하는지, 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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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로그10 | 정석대로 가보자. 서양겹빵의 첫 빵이 완성되기까지(제빵기능사 실기 준비물부터 합격 후기까지)
안녕하세요, 굡굡이에요!창업 준비를 하면서 정말 많은 샌드위치를 먹으러 다녔어요. (준비는 핑계고, 내 사심)맛집으로 소문난 곳, 카페형 매장, 샌드위치 전문점, 심지어 제주도까지 다양하게요. 먹으러 다니면서 하나 확실히 느낀 게 있어요...!샌드위치는 결국 '빵'이 맛있어야 맛있댜아..하아어떤 집은 속재료가 화려했는데, 빵이 푸석거려서 말도 안되게 전체 맛이 무너졌고 반대로 속재료는 심플해도(고작 에그마요일 뿐이었다구요)직접 구운 빵으로 만든 바게트 샌드위치는 훨씬 깊은 맛이 났어요. (한입 먹자마자 겉바속촉)그걸 체감하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도 빵을 직접 구워야겠구나, 무.조.건.”물론 처음부터 잘할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면 차라리 기본기부터, 정석대로 배워보자.그렇게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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